요리편지 4- <호박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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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리책연구가 작성일11-08-11 18:36 조회23,490회 댓글0건본문
<P align=center><FONT color=#e90419 size=4><STRONG>다문화 언니들에게 띄우는 요리편지 제 4탄!!!</STRONG></FONT></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안녕하세요.</P>
<P align=center>요리책연구가에요.</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댁에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P>
<P align=center>정말 요즘 비는 무섭습니다. 왔다하면 앞이 안보일 정도에요.</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저는 가끔 이런 첨단 과학의 시대에도 </P>
<P align=center>비가 오면 우산을 써야하고, 많이 오면 어김없이 물난리가 난다는게 참 신기할 때가 있답니다.</P>
<P align=center>비님~ 이제 그만 오셔두 되용~~</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오늘도 역시 여름음식입니다.</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194b0e size=4>호박나물</FONT></STRONG>이에요.</P>
<P align=center>나물이라는 한국음식, 이게 참 은근 골치 아픕니다.</P>
<P align=center>어른들 모시는 한국 밥상에 나물 두세가지는 올라가줘야 "구색을 좀 갖췄다"는 말을 듣지요.</P>
<P align=center>그런데 이 나물이 재료를 살때는 양이 많은 것 같아도 </P>
<P align=center>다듬고 데치고 하면 그 양이 처음의 10분의 1이나 될까말까 한데다</P>
<P align=center>어떤땐 질기고 어떤땐 너무 곤죽이 되기도 하지요.</P>
<P align=center>그러니까 다듬기-데치기-볶거나 무치기의 어느 한 과정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이말씀입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그런 나물 중에서도 그나마 실패할 확률이 적은 나물이 바로 이 '호박나물'이죠.</P>
<P align=center>일단 다듬고 데치는 과정이 없으니 손이 덜 가는 편이고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적답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준비물 : 애호박 1개, 양파 4분의 1개, 파, 마늘, 들기름, 새우젓, 들깨가루, 굵은 소금</FONT></STRONG></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1. 애호박을 세로로 반 갈라 반달모양으로 썰어줍니다. </STRONG></FONT></P>
<P align=center>그리고 굵은 소금을 찻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넣어 살짝 절입니다.</P>
<P align=center>역시 가지처럼 미리 절여주지 않으면 볶을 때 오래 걸리고 간도 잘 베지 않아요.</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074.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074.jpg"></A></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2. 10분 정도 절인 호박을 물에 살짝 행궈 채반에 받쳐둡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090.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090.jpg"></A></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3.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밥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두르고 호박을 볶기 시작합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이때 양파 채썬 것도 함께 넣습니다. 새우젓을 반숟가락 정도 넣어 같이 볶습니다.</P>
<P align=center>호박을 미리 절였으니 새우젓은 소심하게 넣으셔도 됩니다. </P>
<P align=center>볶다가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새우젓 국물을 좀더 넣어줍니다. </P>
<P align=center>(새우젓을 떠넣을 때는 별도의 숟가락을 써주는 쎈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12.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112.jpg"></A></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4. 이 정도로 볶아졌을 때 옵션 들어갑니다</FONT></STRONG>. </P>
<P align=center>약간 설익은 것을 좋아하신다면 여기서 스톱이구요.</P>
<P align=center>푹 익은 것을 좋아하신다면(주로 어르신들) 물을 반컵 정도 붓고 뚜껑을 덮어 푹 익혀줍니다.</P>
<P align=center>그럼 일단 두번째 옵션으로 해보겠습니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72.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172.jpg"></A></P><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32.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A>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5. 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었고 호박도 푹 익어보이면 마무리 들어갑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파, 마늘 다진 것 한숟가락씩 넣어주시구요, 들깨가루도 한숟가락 넣어 잘 버무립니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55.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155.jpg"></A></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6. 자 짭조롬한 여름 반찬, 호박나물 완성입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좋죠.</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89.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189.jpg"></A></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한국인의 양념이야기 빠질수 없죠. 오늘 등장한 새우젓과 들깨가루 입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새우젓과 들깨가루는 집에 반드시 갖춰야할 필수재료는 아닙니다. </P>
<P align=center>호박나물도 그냥 소금으로 간하고 통깨로 마무리해도 좋답니다.</P>
<P align=center>하지만 새우젓이 들어가면 보다 깊은 맛을 낼 수가 있죠.</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206.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206.jpg"></A></P>
<P align=center>새우젓은 어떤 때 쓰이느냐.</P>
<P align=center>첫째는 김치를 담을 때 입니다. </P>
<P align=center>두번째로는 돼지고기 수육을 먹을 때죠.</P>
<P align=center>세번째로는 콩나물국, 호박나물 등에 간할 때 씁니다. </P>
<P align=center>콩나물국에 새우젓을 한숟갈 넣어주면 훨씬 시원한 맛이 납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225.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225.jpg"></A></P>
<P align=center>들깨가루는 사진처럼 뽀얀 것과 약간은 거뭇거뭇한 것이 있습니다.</P>
<P align=center>뽀얀 것은 '거피'했다는 것이구요, 껍질을 벗겨서 가루를 만들었다는 뜻입니다.</P>
<P align=center>우유에 타먹기도 하고, 나물무칠 때 넣기도 하고, 버섯탕 같은데 넣기도 합니다.</P>
<P align=center>아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줍니다.</P>
<P align=center>거뭇거뭇한 것은 껍질을 안벗기고 가루를 낸 것입니다.</P>
<P align=center>닭볶음탕이나 감자탕, 순대볶음에 뿌려서 나오는 것을 많이 보셨을 거에요.</P>
<P align=center>고소한 맛이 나면서 깨 맛이 나서 개운하기도 합니다.</P>
<P align=center>자주 무쳐먹는 나물도 가끔 한번씩 들깨가루를 넣어 무치면 색다른 맛을 내실 수 있을 거에요.</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호박나물 하나 가지고 오늘 너무 장황했습니다.</P>
<P align=center>도대체 요리책 연구는 하고 있는거냐구요?</P>
<P align=center>그러게요, 어째 다 요리책에는 나오지도 않는 것들 뿐이네요. 쩝...</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다음 편지에서 만나요~~<IMG border=0 src="http://www.kimcf.or.kr/bbs/Edtor/img/emotions/01.gi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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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안녕하세요.</P>
<P align=center>요리책연구가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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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댁에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P>
<P align=center>정말 요즘 비는 무섭습니다. 왔다하면 앞이 안보일 정도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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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저는 가끔 이런 첨단 과학의 시대에도 </P>
<P align=center>비가 오면 우산을 써야하고, 많이 오면 어김없이 물난리가 난다는게 참 신기할 때가 있답니다.</P>
<P align=center>비님~ 이제 그만 오셔두 되용~~</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오늘도 역시 여름음식입니다.</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194b0e size=4>호박나물</FONT></STRONG>이에요.</P>
<P align=center>나물이라는 한국음식, 이게 참 은근 골치 아픕니다.</P>
<P align=center>어른들 모시는 한국 밥상에 나물 두세가지는 올라가줘야 "구색을 좀 갖췄다"는 말을 듣지요.</P>
<P align=center>그런데 이 나물이 재료를 살때는 양이 많은 것 같아도 </P>
<P align=center>다듬고 데치고 하면 그 양이 처음의 10분의 1이나 될까말까 한데다</P>
<P align=center>어떤땐 질기고 어떤땐 너무 곤죽이 되기도 하지요.</P>
<P align=center>그러니까 다듬기-데치기-볶거나 무치기의 어느 한 과정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이말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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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그런 나물 중에서도 그나마 실패할 확률이 적은 나물이 바로 이 '호박나물'이죠.</P>
<P align=center>일단 다듬고 데치는 과정이 없으니 손이 덜 가는 편이고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적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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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준비물 : 애호박 1개, 양파 4분의 1개, 파, 마늘, 들기름, 새우젓, 들깨가루, 굵은 소금</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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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size=4><STRONG>1. 애호박을 세로로 반 갈라 반달모양으로 썰어줍니다. </STRONG></FONT></P>
<P align=center>그리고 굵은 소금을 찻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넣어 살짝 절입니다.</P>
<P align=center>역시 가지처럼 미리 절여주지 않으면 볶을 때 오래 걸리고 간도 잘 베지 않아요.</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074.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074.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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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2. 10분 정도 절인 호박을 물에 살짝 행궈 채반에 받쳐둡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090.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090.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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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3.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밥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두르고 호박을 볶기 시작합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이때 양파 채썬 것도 함께 넣습니다. 새우젓을 반숟가락 정도 넣어 같이 볶습니다.</P>
<P align=center>호박을 미리 절였으니 새우젓은 소심하게 넣으셔도 됩니다. </P>
<P align=center>볶다가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새우젓 국물을 좀더 넣어줍니다. </P>
<P align=center>(새우젓을 떠넣을 때는 별도의 숟가락을 써주는 쎈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12.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112.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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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4. 이 정도로 볶아졌을 때 옵션 들어갑니다</FONT></STRONG>. </P>
<P align=center>약간 설익은 것을 좋아하신다면 여기서 스톱이구요.</P>
<P align=center>푹 익은 것을 좋아하신다면(주로 어르신들) 물을 반컵 정도 붓고 뚜껑을 덮어 푹 익혀줍니다.</P>
<P align=center>그럼 일단 두번째 옵션으로 해보겠습니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72.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172.jpg"></A></P><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132.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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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5. 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었고 호박도 푹 익어보이면 마무리 들어갑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파, 마늘 다진 것 한숟가락씩 넣어주시구요, 들깨가루도 한숟가락 넣어 잘 버무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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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6. 자 짭조롬한 여름 반찬, 호박나물 완성입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좋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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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FONT size=4>한국인의 양념이야기 빠질수 없죠. 오늘 등장한 새우젓과 들깨가루 입니다.</FONT></STRONG></P>
<P align=center>새우젓과 들깨가루는 집에 반드시 갖춰야할 필수재료는 아닙니다. </P>
<P align=center>호박나물도 그냥 소금으로 간하고 통깨로 마무리해도 좋답니다.</P>
<P align=center>하지만 새우젓이 들어가면 보다 깊은 맛을 낼 수가 있죠.</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206.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206.jpg"></A></P>
<P align=center>새우젓은 어떤 때 쓰이느냐.</P>
<P align=center>첫째는 김치를 담을 때 입니다. </P>
<P align=center>두번째로는 돼지고기 수육을 먹을 때죠.</P>
<P align=center>세번째로는 콩나물국, 호박나물 등에 간할 때 씁니다. </P>
<P align=center>콩나물국에 새우젓을 한숟갈 넣어주면 훨씬 시원한 맛이 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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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13055225.jpg&w=600&h=400','_editor_tb','staus=no, width=600, height=4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13055225.jpg"></A></P>
<P align=center>들깨가루는 사진처럼 뽀얀 것과 약간은 거뭇거뭇한 것이 있습니다.</P>
<P align=center>뽀얀 것은 '거피'했다는 것이구요, 껍질을 벗겨서 가루를 만들었다는 뜻입니다.</P>
<P align=center>우유에 타먹기도 하고, 나물무칠 때 넣기도 하고, 버섯탕 같은데 넣기도 합니다.</P>
<P align=center>아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줍니다.</P>
<P align=center>거뭇거뭇한 것은 껍질을 안벗기고 가루를 낸 것입니다.</P>
<P align=center>닭볶음탕이나 감자탕, 순대볶음에 뿌려서 나오는 것을 많이 보셨을 거에요.</P>
<P align=center>고소한 맛이 나면서 깨 맛이 나서 개운하기도 합니다.</P>
<P align=center>자주 무쳐먹는 나물도 가끔 한번씩 들깨가루를 넣어 무치면 색다른 맛을 내실 수 있을 거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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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호박나물 하나 가지고 오늘 너무 장황했습니다.</P>
<P align=center>도대체 요리책 연구는 하고 있는거냐구요?</P>
<P align=center>그러게요, 어째 다 요리책에는 나오지도 않는 것들 뿐이네요. 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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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다음 편지에서 만나요~~<IMG border=0 src="http://www.kimcf.or.kr/bbs/Edtor/img/emotions/01.gi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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