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편지 22>- 새콤 달콤 고추장아찌

<P align=center><STRONG><FONT size=4></FONT></STRONG>&nbsp;</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eae24 size=4>&lt;다문화언니들에게 띄우는 요리편지 제 22탄!!&gt;</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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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안녕하세요.</P>
<P align=center>또 정말 오랜만이죠?</P>
<P align=center>49일간의 장마가 물러가고, 그야말로 폭염 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P>
<P align=center>요즘 날씨 정말 유니크 합니다. 어느 순간 비가 쏟아지는데, 무서울 정도죠.</P>
<P align=center>분명히 하늘은 개어있는것 같은데, 한참이나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는 믿기 힘든 광경이 연출됩니다.</P>
<P align=center>저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0년 조금 넘는 인생을 살면서 요즘 날씨 정말 낯설고 적응안됩니다.</P>
<P align=center>온난화가 무섭긴 무섭네요... 전기 아껴쓰고, 걸어다니고, 쓰레기 덜 버려야겠어요. 쩝...</P>
<P align=center>오늘의 결론, 지구를 사랑하자!!!</P>
<P align=center>또 얘기가 옆길로 샜네요... 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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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입맛 떨어지기 쉬운 요즘같은 때, 뜨아~ 입맛을 찾아주는 매직 장아찌!!!</P>
<P align=center>여름철 흔하디 흔한 재료로, 손쉽게&nbsp;담는 <STRONG><FONT color=#e90419>장아찌</FONT></STRONG>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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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U><STRONG>준비물 : 고추 20개, 양파 2개, 오이 2개, 간장, 식초, 설탕, 청주(혹은 소주)</STRONG></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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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1. 먼저 고추를 꼭지를 따고 5mm 두께로 자릅니다.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고,</P>
<P align=center>오이도 껍질째 5m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잘라 장아찌를 담을 유리병에 차곡차곡 골고루 섞어 담아줍니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75838650.jpg&amp;w=500&amp;h=300','_editor_tb','staus=no, width=500, height=3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75838650.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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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2. 이제 간장물을 끓일건데요, 비율은 간장:식초:설탕=1.25:1:1 입니다.</P>
<P align=center>어떤 용기로 계량을 하던지 이 비율로 하심 되는데요, </P>
<P align=center>여기에 비율과 상관없이 청주 또는 소주 한컵 정도를 부어 주시면 변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P>
<P align=center>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준후 끓입니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75838660.jpg&amp;w=500&amp;h=300','_editor_tb','staus=no, width=500, height=3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75838660.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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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3. 간장물이 한번 우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바로 야채가 담긴 유리병에 부어줍니다.</P>
<P align=center>이때 내열유리병이 아니라면 깨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쇠젓가락을 꽂아놓고 부어야 합니다.</P>
<P align=center>여기서 키포인트!!! 간장물을 식혀서 붓는게 아니고, 끓여서 바로 붓는 것입니다.</P>
<P align=center>언뜻 생각하면 식혀서 부어야할 것 같지만 야채가 계속 아삭아삭 하려면 거의 팔팔 끓는 물을 부어야 해요.</P>
<P align=center>왜그러냐구요? 자세한건 묻지 마세요... 과학적인거 이론적인거 이런거 잘 모릅니다...</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75838671.jpg&amp;w=300&amp;h=500','_editor_tb','staus=no, width=300, height=5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75838671.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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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4. 자, 이렇게 담아놓고 떠오르는 야채들을 국자로 꾹꾹 눌러주면서 한 일주일 지나면,</P>
<P align=center>새콤 달콤 마치 피클과도 비슷하면서 보다 우리 음식에 어울리는 장아찌가 됩니다.</P>
<P align=center>이 장아찌는요, 특히 삼겹살 같은거 먹을 때 왔다입니다.</P>
<P align=center>쌈싸먹을때 고추 하나씩 넣어서 드셔보세요~ 맛집 같은거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P>
<P align=center>또 스파게티 같은 거 먹을 때 피클 대신 먹어도 맛있구요.</P>
<P align=center>참, 고추는 그냥 풋고추로 해도 되구요, 땡글땡글 통통한 아삭 고추나,</P>
<P align=center>시원하고 맵지않은 오이맛 고추, 또 톡 쏘는 매운 맛을 좋아하심 청량고추로 해도 별미죠.</P>
<P align=center><A style="CURSOR: pointer" onclick="window.open('./bbs/Edtor/img_view.php?name=uploaded%2Fimg%2F1375838680.jpg&amp;w=417&amp;h=300','_editor_tb','staus=no, width=417, height=300,scrollbars=no,toolbar=no,menubar=no')"><IMG border=0 hspace=5 vspace=5 src="http://www.kimcf.or.kr/bbs/Edtor/uploaded/img/1375838680.jp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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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이제 더위도 한 열흘만 버티면 한 풀 꺾일 겁니다.</P>
<P align=center>물론 한낮엔 푹푹 찌겠지만, 그래도 8월 하순으로 접어들면 아침 저녁으로는 달라진 기운을 느낄 수 있잖아요.</P>
<P align=center>조금만 더 버팁시다. </P>
<P align=center><FONT color=#f6182d><STRONG>아자아자 화이팅!!!!!</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color=#f6182d><STRONG></STRONG></FONT>&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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