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들, 홀몸어르신들과 가을 소풍(사)한국다문화연구원 연계, 공주 계룡산 도예촌·송산리고분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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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3 12:49 조회13,952회 댓글0건본문
▲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 및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0명을 모시고 공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 및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0명을 모시고 공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 위주로 구성된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은 2016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홀몸어르신 가정방문 봉사활동 외에도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소풍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의미 있게 진행하고자 그동안 봉사활동 차 방문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했다. 지난 8일 오전에 공주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해 분청사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오후에는 공주박물관 견학 후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을 방문했다.
이번 가을소풍에 참여한 유학생 유창기(중국/호텔경영학과 2) 씨는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었고 저 개인적으로도 한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시간을 자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팜브응카전씨(베트남/경영학 석사과정)도 “한국에 유학 와서 적응하느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제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린다는 것이 참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을 통해 많은 활동을 한다면 저의 유학생활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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