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 “홀몸어르신들과 가을소풍다녀왔어요” (대전투데이,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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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3 12:50 조회13,922회 댓글0건본문
▲ 국립공주박물관 견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우송대학교 유학생들과 동구 거주 외국인 주민 31명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10명과 공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 소속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이 10월 봉사단 정기모임으로 계획했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고자 그간 봉사활동 차 방문했던 홀몸어르신들과 가을소풍을 다녀오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다문화봉사단과 어르신들은 오전에는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 분청사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고, 오후에는 공주박물관 견학 후 무령왕릉으로 이동해 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풍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전다희(베트남)씨는 “어르신들과 함께 소풍을 나온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016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봉사활동 외에도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출처 :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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