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다문화연구원, 제10회 충청다문화포럼 성황리에 열려(대전투데이, 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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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19 02:07 조회11,039회 댓글0건본문
다문화연구원, 제10회 충청다문화포럼 성황리에 열려
충남지역 여성결혼이민자 일자리 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은 제10회 충청다문화포럼을 지난 15일 우송대 서캠퍼스 우송관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충남지역 여성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우송대학교, 계룡건설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지역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비롯해 대전충청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련 현장의 종사자 및 관계부처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 순서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취·창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취업사례를 발표한 천안 세계문화체험관 부선진 다문화강사(중국 출신)는 취업준비과정 속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다문화강사로서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중심으로 경험담을 나누었다. 태안지역에서 이주민토속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창업한 무지개 보물섬 최연봉 대표(중국 출신)는 창업추진과정과 운영현황,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이병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청운대학교 베트남학과 김종욱 교수가 충남 15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9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충남지역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 실태 및 지원방안(2017 충남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발제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우복남 팀장,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병운 센터장, 동네발전소협동조합 김하석 사무국장,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미숙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은 매년 충청다문화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와 관련한 시의성 높은 이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지역의 다문화 정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689 (대전투데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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