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들 홀몸어르신들과 가을여행(뉴시스, 20161011)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는 외국인 유학생 위주로 구성된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이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과 함께 동구 거주 외국인 및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당일코스 공주여행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올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운영중이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가정방문과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다문화체험교실 등 다양하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의미 있게 하기위해 그동안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했던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주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했다.

분청사기 설명을 듣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봤고 공주박물관 견학후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을 둘러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팜브응카전(베트남·경영학 석사과정)씨는 "한국에 유학와서 적응하느라 힘든 점이 많지만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려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유학생활을 의미있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11_0014442561&cID=10807&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