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다문화연구원, 찾아가는 다문화체험교실(충청신문, 201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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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18 20:43 조회13,232회 댓글0건본문
한국다문화연구원, 찾아가는 다문화체험교실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다문화구성원의 한국사회 정착 및 주도적 사회참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경)에서 운영 중인 ‘우리는 이웃사촌’봉사단이 지난 7월 말부터 굿프렌드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다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연구원에서는 동구 거주 다문화가족과 유학생을 중심으로 ‘우리는 이웃사촌’ 다문화봉사단을 발족, 9월 말까지 관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다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다문화체험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가의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과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베트남 그림그리기 및 중국 경극가면 만들기, 다문화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다문화음식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자들이 2시간 동안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이웃사촌’봉사단은 다문화체험교실뿐 아니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장보기 동행, 말벗, 생필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다문화 구성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나누는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구성원에 대해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인식변화와 다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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