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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 8회 충청다문화포럼(대전일보,2015.10.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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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26 17:14 조회13,6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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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인식·정책 개선 논의의 장 마련

2015-10-26 20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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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3일 공주대학교에서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다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다문화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다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충남도, 국립공주대, 우송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난 23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려 '다문화주의에 대한 인식실태와 다문화 수용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한남대 김홍범 교수의 사회로 △김종욱 청운대 교수의 '충남도민의 다문화주의에 대한 인식실태와 개선방안' △최승범 한경대학교 교수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나눔기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연구' 등 2편의 주제가 발표됐다.

김종욱 교수는 도민의 다문화인식개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인식 개선 관련 정책을 건의했고, 최승범 교수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오지현 다문화팀장, 공주대 대학원 이병희 다문화교육학과 교수, 목원대 대학원 이성순 이민다문화정책학과 교수, 대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기수 센터장 4명이 참석해 도의 다문화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다문화연구원이 개최한 다문화수기대회에서 다문화가족부문 수상자인 결혼이주여성 김효주 씨가 '나의 한국생활'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생활에서 느꼈던 점, 에피소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한국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차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돼 도의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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