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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리포트 : 한국에서 배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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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24 09:19 조회21,7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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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배웠던 것

홍 라 희

 

한국에 오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어요?
대단한 일이 아니라도 생활을 위해 회사에 다니거나 부업 등을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까지 졸업해도 바로 일을 구하지 못 했고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한국에 와서 결혼이민여성이나 유학생 등, 대부분 일을 해서 돌을 벌고 싶지만 언어 때문에, 가족이 때문에, 임신이 때문에 등 등 해서 일하는 꿈을 이루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도 한국에 와서 임신해 가지고 취업하는 꿈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그 때 일을 하는 거보다 더 많고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었더라고요.

한국어를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저는 다문화교육센터에 다닐 때 수업 프로그램 중에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격증을 따 놓았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해 의사소통이 되어 저는 수료증 과정부터 자격증 반에 신청해 공부했습니다. 공부한 시기에 시간을 조정해서 여러 기관에 다니고 배웠습니다.

컴퓨터 자격증은 보통 한 과목이 3개월 정도 배우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3년이 지나 저는 컴퓨터 자격증(ITQ 자격증) 4개 과목 거의 A급으로 얻었습니다.

요리는 한국에 와서 한국 요리를 배웠습니다. 이쪽저쪽 다니면서 무료로 요리실습교실도 찾게 되어 신청했습니다. 그 때 재미있게 배우고 집에서 아이와 가족식구들에게 배운 음식을 했거든요.
그리고 아이 엄마로서 아이에게 재미있게 책을 얽어주려고 해서 동화 구연 수료 과정도 참여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현제 하고 있는 다문화강사에도 활용하게 됩니다.

돈이 누가도 좋고 당장 일을 하아여 돈을 벌어, 본인이나 가족에게 쓰려고 하지만 미래를 위해, 아니면 본인을 위해 직업 하나 가지고, 그 것에 대해 잘 하면 본인과 자식을 생활하는 능력이 가능하다고 말입니다.

한국에서 결혼 이주여성을 위해 많은 취업 프로그램이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복지관이나 다문화센터 등에 취업 연결 프로그램 다 있는데 필요할 때마다 연락해서 일정 및 시간이 확인해야 것 같습니다.

정보의 지원으로 고용센터에도 취업 교육 해주고 교육비는 거의 안 낸다고 합니다. 그 쪽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고용센터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자기 작성에 맞게 교육도 받을 수 있고 교통도 지원해 준다고 들었습니다. 교육 과장 끝난 후 취업 연결해 줄때까지 합니다.

처음에는 다 어렵다고 보이지만 한 걸음씩 걸어가면 언제 도착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본인
하고 싶은 것이면 재미있게 일하고 그 일에 대해 관심과 사랑, 또한 책임도 있을 겁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그리고 과거 배운 것과 현제 하고 있는 것은 연관이 있습니다. 직업 하나 가지고 있으며 그 것을 잘 활용해서, 먹고 살아가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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