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은 딸에게 "대박"이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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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즈미야마 시가꼬 작성일12-12-20 14:32 조회21,94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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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3 face=굴림><STRONG>12월 13일은 딸에게 “<FONT color=#e90419>대박</FONT>”이었던 날!!</STRONG></FON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FONT></FONT></P>
<P style="TEXT-ALIGN: righ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size=2 face=굴림>세종특별자치시 이즈미야마 시가꼬</FONT></SPAN></P>
<P style="TEXT-ALIGN: right"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진짜 상 받아요?”</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그런가봐~”</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대~~~박!”</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12월 7일 저녁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우리 모녀는 기쁨의 늪에 빠졌습니다. 얼마 전에 학교에서 우리 딸을 추천해 주신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크게 생각도 안 했고 어디에서 주시고 어떤 상인지도 모르는 채 전화를 받았던 것입니다. 알고 봤더니 큰 상이었습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제1회 한국 다문화 청소년상]-코리아 타임즈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대상자 중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하여 리더십 역량을 보이는 다문화청소년에 주시는 귀한 상입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12월 13일 서울의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시상식이 거행되어 우리 모녀는 기차 타고 그 장소에 18시40분쯤 도착했고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이자스민 국회위원님, 리틀 싸이인 황민우군, 여러 나라의 대사관에서 대사님들 등 평소에 만날 수 없는 분들이 가득 앉아 있는 공간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우리 딸과 둘이 흥분했습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청소년상은 전국에서 약200명이 응모하여(학교에서 추천) 그 중에서 초등학생 남녀 각 1명, 중학생 남녀 각 1명, 고등학생 남녀 각 1명 계 6명이 심사를 받고 수상하는 겁니다. </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size=2 face=굴림>우리 딸 원주는 그 중의 중학생 여학생의 1명으로 상을 받았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수상자 소개에는 이렇게 기재하고 있었습니다. </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원주(일본 어머니)-충남 연기군 전교3등 세종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 다양한 국제구조 NGO에서 활동 중, 장래희망: 국제구호활동가]</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size=2 face=굴림>우리 딸에게는 “겸손하게 받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야한다”고 했지만, 제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진심으로 자랑스러워서 시상할 때는 눈물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그런데 우리 원주는 다릅니다.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시상을 할 때도 다른 학생들은 긴장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시상하는데 우리 딸은 활짝 웃고 V사인까지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니까 사회자가 “귀여워요~”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시상이 끝나고 우리 모녀는 이자스민국회의원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저는 만족하고 있었는데 원주는 아니었습니다. 그 날은 특별상을 받는 지금 대세인 [리틀 싸이]인 황민우군의 공연을 보고 큰 소리로 응원하고 끝나면 같이 사진 찍고 악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사회를 맡은 아리랑TV MC인 Adrian Lee의 옆에 가서 또 사진 찍고 있었습니다. 찍고 나서 한 마디……,</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진짜 잘 생겼어~”</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마지막으로 뷔페로 간단한 저녁식사가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딸은 열심히 많이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먹었습니다. 역시 여러 나라 대사님들이 드시는 음식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었던 우리는 단시간에 먹을 수 있는 만큼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그 시상식 장소를 떠나면서 우리 딸 하는 말…</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아~, 또 한 명의 사회자 미스 코리아 언니와 사진 찍고 싶었어~, 아쉬워~”</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우리 딸은 매사에 열심히 하고 있지만 즐겁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상 그랬습니다. 이번에상을 받은 것도 봉사활동의 내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봉사활동도 재미있게 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 딸처럼 매사에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시상식에 가면서 느꼈습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2012년도는 이렇게 좋은 상을 받고 좋은 마무리로 2013년도에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 않는 엄마로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FONT size=2> <o:p></o:p></FONT></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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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12월 13일 서울의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시상식이 거행되어 우리 모녀는 기차 타고 그 장소에 18시40분쯤 도착했고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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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이자스민 국회위원님, 리틀 싸이인 황민우군, 여러 나라의 대사관에서 대사님들 등 평소에 만날 수 없는 분들이 가득 앉아 있는 공간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우리 딸과 둘이 흥분했습니다.</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청소년상은 전국에서 약200명이 응모하여(학교에서 추천) 그 중에서 초등학생 남녀 각 1명, 중학생 남녀 각 1명, 고등학생 남녀 각 1명 계 6명이 심사를 받고 수상하는 겁니다. </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size=2 face=굴림>우리 딸 원주는 그 중의 중학생 여학생의 1명으로 상을 받았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수상자 소개에는 이렇게 기재하고 있었습니다. </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원주(일본 어머니)-충남 연기군 전교3등 세종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 다양한 국제구조 NGO에서 활동 중, 장래희망: 국제구호활동가]</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size=2 face=굴림>우리 딸에게는 “겸손하게 받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야한다”고 했지만, 제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진심으로 자랑스러워서 시상할 때는 눈물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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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FONT size=2 face=굴림>“진짜 잘 생겼어~”</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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